<원문 링크: https://cafe.naver.com/studyduolingo/1102 >

 

 

 

 

 

 

(1) 듀오링고 공부를 하게 된 이유 / 목표 듀오링고 점수 / AllPrep을 알게 된 계기

- 저는 내년 1월 학기입학을 목표로 갑자기 영어점수 준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영어공부는 수능이후 공부한적이 거의 없었고 직장생활만 해왔던 지라 갑자기 약2개월의 기간동안 목표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엄청난 부담이었습니다. 아이엘츠와 토플은 준비하기에 너무 갈길이 멀었고, 듀오링고라는 시험이 새로 도입됐다고 들어서 연습테스트를 한번 쳐보니 처음에는 재밌는 게임같은 느낌이라 좀 만만하게 생각하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당시에는 듀오링고 때문에 얼마나 속이 썩을지 모르고...)

목표점수는 110점이었습니다. 높은점수인지 낮은 점수인지도 모르고 일단 준비해 보자고, 시작을 했는데 정보가 너무 없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고 유튜브를 뒤져보니 제일 먼저 보이는게 테드쌤이었고, 올프렙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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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llPrep을 알기 전까지의 공부방법 혹은 기존 듀오링고 공부 방법의 어려움

- 올프렙을 알기전에는 일단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연습테스트만 계속 주구장창 풀어보는게 전부였습니다. 위 언급했드시 아이엘츠같은 일반화 된 시험은 서점가면 책이라도 있고, 인터넷에 정보가 널렸지만, 듀오링고는 정말 정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연습테스트를 풀고 결과를 보면 항상 85~115 점을 왔다갔다 하는 점수가 반복되었는데, 늘 같은 결과만 되풀이 하는 걸 알게되었고,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연습테스트 문제는 반복이 되는데 내 점수는 변함이 없고, 최대점수와 최저점수 플러스마이너스 5~10점만 왔다갔다하는 현상이 반복되어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리고 이 시험에도 분명 노하우와 방법이 있을텐데...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끊임없이 맴돌다가 인터넷을 뒤져보던 도중 올프렙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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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전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AllPrep 수업 내용

- 우선 처음에는 문제 유형이 자세히 뭔지도 몰랐을때부터는 실전시험에서는 어떤문제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그리고 어떤유형은 어떤식으로 풀어야 되고, 어떤점을 유념해야 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배웠던거 같습니다. 특히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사진묘사하기에서 올프렙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느낍니다. 처음 딱 나오는 사진을 보면 우선 머릿속이 하얘졌고,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것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던 막막했던 상황을 뻥 뚫어줬던 유용한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템플릿이란것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배우면서 스피킹과 라이팅에 대한 부분을 준비해 갔습니다. 스피킹과 라이팅에 대한 부분은 처음에는 망망대해에 혼자 떠있는 막연한 느낌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갈증이 가장 심했는데, 올프렙의 도움으로 조금씩 해결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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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인만의 듀오링고 테스트 노하우

- 제 노하우가 모든 분들에게 통용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영어 말하기 부분은 좀 오바다 싶을 정도로 목소리를 크게 하시기 바랍니다. 문장따라 읽기나 듣고 말하기, 보고 말하기 모두 말하기 부분은 자신감이 원천입니다. 분명 문법이 잘못된거 같을지라도 당당하게 일부러 말을 많이 하고 크게 말하세요. 제가 알기론 무슨말을 할지 몰라 머뭇머뭇하는 것 보다는 틀리더라도 한자라도 많은 말(사용 단어수)을 하는것이 점수에 좋게 반영된다고 들었습니다.

- 연습테스트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저는 거의 하루에 3~4번씩은 꼭 연습테스트를 풀었고, 왜 공부를 계속 해도 점수가 올라가지 않고 오히려 떨어질때도 있지? 고민하고 스스로 자책했습니다. 그런데 연습테스트중에 가장 좋은 점수는 115-145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도서관에서 말을 할수가 없기 때문에 스피킹과 라이팅은 그냥 다음만 눌러서 패스하고 풀었을때의 점수였습니다. 그래서 이게 제대로 채점이 되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실제시험은 모르겠지만 연습테스트는 좀 랜덤인거 같습니다.

- 낮은 점수보다는 오히려 미인증에 대한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저는 첫 시험은 미인증이 뜨지 않아, 미인증은 나와 거리가 멀것이라는 착각에 빠졌다가 다음에 호되게 당했습니다. 미인증나오면 일단 엄청 허무해집니다. 긴장을 잔뜩 하고 온갖 정신과 힘을 다 끌어모아서 시험을 봤는데, 낮은점수가 나올것을 우려했던 저에게 미인증(시선처리문제)이란 결과가 떨어졌을때는 정말 너무도 허무하고 힘이 쭉빠졌습니다. 오히려 낮은 점수가 나오면 점수를 분석해서 다음단계를 준비하는 발판이 마련되는건데, 미인증은 정말 아무것도 얻을게 없기 때문입니다. 시선처리, 소음, 핸드폰, 가족들 전부 다 신경쓰고 일단 미인증부터 피하십시요. 점수가 나와도 일단 미인증 피하는게 먼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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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지막 한마디

- 하니깐 됩디다ㅋㅋ,, 인증후기 남기는분들...남일이라고 생각했고, 나와는 멀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감도 없었고, 문제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근데 계속 도전을 하니까 생각보다 빠른 시일내에 목표점수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점수가 낮아도 계속 도전하세요~저도 늘 좌절하고 힘들어했는데, 계속 하니깐 되네요~마인드컨트롤 잘 하시고, 꼭 목표점수 빠른시일내에 도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