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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점 달성] 몇몇 인강을 찾아 봤지만 이 강의가 듀오링고에선 제일 잘 먹힙니다.

<아래 항목들을 활용해 수강후기를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1. 기존 공부하던 방식

 제가 듀오링고라는 테스트를 안지 2주 채 되지 않아, 듀오링고를 알기전엔 토플로 점수를 취득하려고 하였기에

 토플 시험 방식으로 공부한 것도 있고(다들 아시다시피 템플릿 위주), 듀오링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강이 크게 3개 정도(유투브로 안 거)였기에

 모든 인강을 접수하고 무식하게(!) 하루에 모든 인강을 다 보고 토플 보듯이 템플릿을 마구마구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2. 올프렙 선택 이유

 가장 큰 이유는 듀오링고를 다루는 인강 자체가 적은 것이 제일 크겠네요. 위에 적은 듯이 듀오링고로 전문적인 곳이 그나마 전문적인 게 총 3군데 있었는데,

 시간이 없는 저에겐 뭐가 좋을지 선택할 여유는 없었고, 그 중 마지막으로 신청한 곳이 올프렙이 되겠습니다.

 

 

3. 수강후기

귀찮으신 분들 위한 요약

1.시간 많고, 꾸준히 할 자신 있다면 토플이 더욱 안정적

2.급하거나, 최고점이 필요 한 게 아니라면 듀오링고가 유리

3.내가 생각하는 올프렙의 제일 장점은 바로 세미 템플릿을 가르쳐 준다는 점

4.꿀팁 몇개 드립니다.(맨 밑에 참조)

 

제가 급하게 영국의 대학원으로 유학을 가기 위해 준비기간 한 달 정도로 점수가 필요해서 토플 공부를하다가(아이엘츠는 대면으로 인터뷰하는 게 무서워서 영...)

토플 시험이 영 결과가 안나와서 고민 중에,그 쪽에서 추천한 것이 듀오링고 영어 시험이 되겠습니다.

원래 제 영어 실력도 형편 없었고...(저는 일본에 유학을 했기에 영어는 거의 손에 놓았듯 했거든요.)

7월 초부터 열심히 토플 시험을 봤지만 영 점수도 안 나왔기에(80점 이상이 필요한데 50 후반에서 60점 초반) 시간도 없고 해서 이제 그만둘 때다 싶었지만,

듀오링고를 알게 된 이후로 1~2주 남은 시점인데도 아직 더 볼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듀오링고로 점수 버는 주제에 감히 이런 말씀 드리긴 어렵습니다만,

토플과 듀오링고를 비교해보자면, 솔직히 누가 쉽고 어렵고는 따지긴 힘들 거 같습니다. 다만 듀오링고가 초~중급, 잘 치면 중상급 정도까지는 점수 받기 쉬운 정도?

오히려 시간이 충분하시고 고급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고 싶으시다면 오히려 전 오히려 토플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토플의 장점 중 제일 큰 것이 템플릿만 잘 외워도 점수도 잘 주는데다, 시간의 압박도 없고, 시험 구조상 어렵고 희귀한 단어로 점수가 깎이는 일이 없으니까요.

게다가 한달에 응시할 수 있는 횟수 역시 3일 이후라면 얼마든지 가능하기에 오히려 토플이 더 많습니다.(요즘은 홈토플도 있어서 수 토 일 안맞춰도 되니까요)

 

다만 저같이 단시간 내로 절박하게 점수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절대로 듀오링고가 낫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토플이 정말 힘든 이유가 뭘까요?

3시간동안 시험? 네 정말 지칩니다. 사실 이거 떄문에 컨디션 난조로 스피킹 라이팅 영역 망친 적이 많습니다.

비싼 금액? 네 정말 비쌉니다. 한달 풀로 보면 7~8번 정도인데 200만원 넘게 듭니다.

아뇨,진짜 제일 힘든 이유는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에 드는 훈련 기간이 정말 길다는 점입니다. 한 두달 정도에 토플 고득점 따신 분들... 그런 분들 대부분 원래부터 영어 잘하시는 분이거나 정말 천재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에요. 시간만 있으면 다 외우면 좋겠지만, 토플의 스피킹 라이팅 템플릿은 끝도 없이 긴데다, 리스닝은 노트테이킹 연습을 미친듯이 해야지 점수가 나오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니까 시간적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토플 보시는 게(단 꾸준히 연습하셔야 되요, 벼락치기 안통합니다) 더 안정적입니다...

근데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 이 후기를 찾겠지, 생각해서 

 

다시 돌아와서 올프렙 이야기로 돌아와보죠.

제가 언급한 다른 두 인강은 뭐... 정말 간절하신 분들이라면 대체로 예상 가실 거 같습니다.

근데 다른 두 인강 쪽은 그렇게 추천드리기 힘들 거 같습니다. ( 특히 제일 초급 반들은 더더욱).

여기 외에 다른 인강 쪽은 대부분 템플릿 위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토플처럼요...

그리고 전 그걸 달달 외우고 시험을 쳤는데... 뭐 당연하게도... 외우고 쳤다고 미인증 떴어요 ㅠㅠ

그런데 올프렙 같은 경우엔 좀 더 정석적인 템플릿보단 레고처럼 이리끼고 저리끼고 내가 커스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템플릿... 세미 템플릿? 을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하여간 그렇게 연습을 좀 해보고(인강 다 보고 한 이틀 정도) 시험 봐보니 110점이 뜨더라고요 ( 근데 문제는 제가 120점이 필요합니다...)

하긴... 뭐 연습량이 부족하기도 했는데다, 듀오링고 첫 점수가 그래도 110점이면 그래도 괜찮은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다시 이틀 정도 빡세게 훈련하고 12시간 응시권 사용해서 다시 응시해보려 합니다.

 

수강생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팁 몇개 드릴게요

1. 되도록 큰 모니터로 볼 것 : 안 그럴 거 같겠지만 오히려 모니터 작으면 시선이 꽤 밑으로 많이 갑니다. 한 화면으로 다 커버할 수 없어서요.

2.카메라와 자기 시선은 꼭 같은 높이로 맞출 것 : 대부분 노트북으로 시험 보시니까 해당되실 거 같은데, 노트북 밑에 두꺼운 책이라도 얹어서 되도록 시선을 맞춰주세요. 제 노트북이 작은 편이지만, AI가 잘 판단하겠지? 싶었는데 시선이 자꾸 아래를 보고 있는 걸로 봤는지 미인증 뜨더라고요.

3. 마우스 커서 키우고 색상 바꿀 것 : 화면 밖으로 세번 나가면 무려 다시 봐야해요... 라이팅 하다가 마우스 커서 어딨는지 까먹어서 찾으려고 마우스 흔들다 밖으로 나가서 경고 문구 보고 패닉하고, 놀란 마음에 움직인 팔 때문에 다시 한번 나가서 경고 문구 받고...심지어 화면 큰 게 중요한 게 마우스 가동 범위도 더 늘어나서 편합니다...

4.눈 딴 데 쳐다볼 거 같으면 차라리 감을 것 : 이거 정말 꿀팁입니다,저도 바로 그 듀오링고 최악의 버릇인 생각할 때 딴 데 쳐다보는 버릇이 있답니다 ㅋㅋㅋ 그냥 눈 감으세요. 그렇다고 주무시진 마시고..

5.기기 테스트 때 마이크가 너무 작게 녹음 되면 그냥 마이크랑 사운드 카드 하나 살 것 : 목소리 작으면 점수 잘 못 받는 경우가 있대요.

 

이상입니다.

 

 

이건 인증.

듀오링고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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